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차원 콤플렉스 (문단 편집) == 개요 == '''{{{+1 二次元コンプレックス}}}''' 영문명은 Nijikon.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298044|[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2차원 캐릭터와 결혼 앞둔 日남성…"여자사람 아니어도 괜찮아"]] [[2차원]](2D) 즉 [[그림]], [[만화]], [[애니메이션]] 등등 상업적 혹은 예술적 목적으로 묘사된 가상의 인물([[캐릭터]])이나 존재를 실제 인간보다 더 강하게 성적대상 혹은 연애대상으로 인식하는 심리 상태를 일컫는 일본의 조어. 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 인간보다 더 강하게 끌린다''''는 것이다. 그 끌림의 정도가 실제 인간에게서 느끼는 것 이하라면 그건 2차원 콤플렉스라고 볼 수 없다. 흔히들 자주 하는 오해가 '[[오덕]] = 2차원 콤플렉스'라는 건데, 2차원 콤플렉서들이 오덕의 하위 분류에 드는 것이지 모든 오덕들이 2D 캐릭터를 현실의 사람보다 더 끌려하는 건 아니다. 3D [[게임]] 캐릭터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본래 사람을 어정쩡한 3D로 묘사하면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일어나지만, 요새는 3D 엔진이나 게임 엔진의 발달로 이러한 불쾌한 골짜기 효과를 내지 않고 사람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거나 아니면 아예 사실적 묘사를 포기하고 2D 애니에 가까운 그림체로 묘사하는 3D 엔진[* 대표적인 예로 [[MMD]]가 있으며, 실제로 2D 애니스러운 효과를 내는 3D 엔진은 많이 있다. [[Live2D]] 또한 이제는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모바일 게임을 통해 제법 상용화 되었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경우를 3차원 콤플렉스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2D든 3D든 가상의 캐릭터에게 성적 끌림을 느낀다는 것을 뭉뚱그려 2차원 콤플렉스라고 부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어차피 3D 캐릭터라 해도 결국 그 캐릭터를 이루는 가상의 3차원 공간 속의 도형들이 2차원 화면에 투영되어 있기 때문에 2차원이라고 해도 맞는 말이다. 이 맥락에서는 [[피규어]]나 ~~[[다키마쿠라|배게]],~~ 조각은 '''현실에 있는''' 3차원이니까 2차원 콤플렉스가 아니지 않느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꼴린다면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Nostalgia Critic]] 197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져 점차 전세계로 수출된 용어이기 때문에 영어로는 'Nijik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콤플렉스라는 단어가 붙어있지만 실제로 정신학적으로 인정되는 그런 개념은 아니다. 로리콘이 갈수록 범죄적인 냄새를 풍기는데 비해 비교적 가볍게 사용되는 단어로, 스스로를 니지콘(2차원 콤플렉스)이라 자칭하는 [[오덕]]도 많은 편. 이에 대해 오카다 토시오는 진짜 오덕은 자기 입으로 니지콘이라 말하지 않는다고 평했는데, 전세계적으로 아동 성애가 중범죄시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냥 컨셉으로 타인에게 자신을 오덕으로 어필하는 캐주얼 오덕인 경우 로리콘이라는 단어보다는 덜 범죄적(?)이면서도 손쉽게 오덕 이미지를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2차원 콤플렉서들은 대부분 [[미소녀]] 캐릭터에게 끌려하는 남자 오덕후들이 많지만 [[미소년]] 캐릭터에 끌려하는 여자들도 있다. 물론 2차원 콤플렉서 남자 수와 비교하면 매우 적기에 시장 자체도 작은 편. 2차원 콤플렉서들은 아무리 예쁜 현실 여자가 있어도 "'''저는 현실의 여자는 관심없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들은 실제 포르노 야동보다 [[상업지]], 야애니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가끔씩 야동이나 현실에서의 노출을 봐도 흥분된다기보다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성적으로 결벽증이 있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털이나 성기의 현실적인 형태와 관련해서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취향상의 영역에 들어가지만, 2차원 콤플렉스가 아주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단순한 취향의 영역을 넘어서 거의 [[성도착증]]에 가까운 지경까지 보이기도 한다. 또한 특정 캐릭터에게 감정적인 수준의 사랑과 집착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오덕페이트]]가 이 경우라 볼 수 있겠다. 이게 더 심해지면 가상의 캐릭터와 데이트나 결혼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에 어떤 오타쿠가 [[아네가사키 네네|가상 캐릭터]]와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갔다는 보도에 대다수가 '저건 좀 아니다' 반응을 보인 반면 "'''사랑하는 상대와 결혼하는 게 무슨 죄냐'''", "'''나도 캐릭터랑 결혼하고 싶다'''" 등 간간히 옹호 반응이 보이는 걸 보면[* 꼭 동류라서 옹호하는 거라고 단정할 순 없고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 존중이라는 자유주의적 가치에서 하는 말인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의외로 적지 않은가 보다. 실제로 블로그에 여성 캐릭터가 자신의 여친, 신부인 마냥(?) 쓴 글도 간간히 보일 정도고.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드립 정도다. 실제로 2017년 [[Gatebox]]에서 2차원 캐릭터와의 혼인신고서를 접수해서 혼인증명서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였다. 특히 외국인의 참가도 특별히 허락되었는데, [[영국]], [[브라질]], [[중국]], [[한국]] 등에서 참가자가 확인되었다. 일각에서는 이런 걸 가진 부류가 가상과 현실을 구분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상과 현실을 지나치게 구분해서''' 2차원 콤플렉서인 경우도 존재한다. 즉, 현실에서의 여자는 모두 매력이 없다고 여겨서 가상의 존재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 기억할 점이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게 전부 현실주의자는 아니다.''' 오히려 이상주의자일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